홍석천, 이찬오 셰프 두고 김새롬과 삼각관계였나…‘전 남친까지?’

KBS Joy 격식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에 새색시 김새롬이 출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목요일 밤 8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한끼의 품격’ 12회에서는 ‘대세 셰프’로 알려진 이찬오 셰프와의 결혼한 방송인 김새롬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답지 않게 여성스럽고 수줍어하는 그녀의 모습을 본 MC 홍진경은 “여자는 결혼을 앞두면 피어나는 것 같다”며 스타 셰프와의 결혼에 대해 부러움을 표시했다.

이에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이찬오 셰프가 누군지는 아냐”고 물어봤고, 홍진경은 당당하게 ‘중국요리의 대가’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홍석천이 이찬오 셰프에 대해 “요리할 땐 짐승 같지만 웃을 때는 소년 같다”라며 깊은 관심을 드러내자, MC홍진경은 “한때 이찬오 셰프를 사이에 두고 홍석천 씨와 김새롬 씨가 삼각관계를 이루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녀는 당황하지 않고 홍석천에게 “우리 이게 처음이 아니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렸고, “전 남친까지 얽혀 있었던 거 아니냐”며 녹화현장을 한순간에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이번 회에서는 ‘배달음식 특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배달음식 ‘족발, 보쌈, 치킨’의 기막힌 변신으로 탄생한 초특급 레시피들이 공개됐다.

‘오늘의 세끼’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MC 조세호가 레이먼 킴에게 “셰프들도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냐”고 질문을 하자, 레이먼은 “부대찌개, 찜닭 등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다”고 대답했다.

옆에서 조용히 듣고 있던 홍석천은 “셰프랑 결혼해봤자 소용없다. 다 배달시켜 먹는다”며 김새롬을 향해 “빨리 정신 차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새롬은 화려한 입담뿐만 아니라 ‘셰프의 아내’로서 요리를 냉정하게 평가하며 활약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KBS Joy ‘한끼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