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블루 컬러로 제작된 아식스 유니폼은 선수들의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와 무재봉 기법을 사용했다. 또 통기성을 높인 메쉬 소재와 속건 소재를 사용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아식스는 경보대표로 출전하는 김현섭(사진)과 박칠성 등에게 수제 경기화를 지원한다. 선수들이 일본 고베에 위치한 아식스 스포츠공학연구소를 방문해 3D 발 계측기로 정밀 검사를 받은 가운데 아식스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발에 딱 맞는 수제 경기화를 제작했다. 아식스 관계자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에 아식스가 대한민국대표팀의 유니폼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아식스 유니폼으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쳐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