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사진가의 주관적 시선이 드러난 사진이 좋다”

입력 2015-08-24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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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사진가의 주관적 시선이 드러난 사진이 좋다”

패션지 싱글즈 9월호에서 모델 출신 배우 성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홍콩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성준은 진중하고 사색적인 모습으로 담담한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상류사회’를 끝내고 휴식 중인 그는 조심스레 여러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원하는 역할이나 이미지는 없다. 좋은 사람들과 어떤 방식으로 호흡을 맞추느냐가 중요하다.”

평소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을 즐기는 성준은 무작정 서점에 가서 사진과 관련한 전문 서적을 사 정독하고 공부할 정도로 사진 작업에 푹 빠져 있다. “사진가의 주관적인 시선이 강하게 드러나는 사진이 좋다.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바라보는 것, 내가 느끼는 걸 담고 싶다”라고.


차분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한 그는 흰 셔츠와 팬츠, 민소매 티셔츠와 청바지, 니트 후드와 코트 등 여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델다운 자태를 뽐냈다.

여심을 사로잡는 성준의 화보와 진중한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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