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가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의 첫 촬영에 돌입, 본격적인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최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있었던 ‘내 딸, 금사월’의 첫 촬영에서 전인화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손창민, 박원숙 등과 열정적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전인화가 특유의 아름답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인공 신득예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인화는 극 초반에 담기게 될 신득예의 젊은 모습을 시작으로 연기를 펼쳤다. 긴장한 기색도 없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며 촬영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는 후문.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부터 감정을 이끌어내는 씬까지 소화한 전인화는 “기분 좋은 긴장감을 갖고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첫 날부터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이런 좋은 에너지들을 시청자들이 함께 느끼고 즐거워하며 시청해주셨으면 한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주인공들의 삶을 그린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웰메이드 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