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욕먹은 경험에 성격 변했다”

입력 2015-08-25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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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형돈 “욕먹은 경험에 성격 변했다”

힐링캠프 정형돈

개그맨 정형돈이 ‘힐링캠프’에서 보여준 진솔한 모습이 화제다.

24일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방송계에서 대 활약 중인 정형돈이 메인 토커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원래 있는 사실 그대로를 얘기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지금 이 직업을 가지면서 많이 변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김제동은 “크게 욕먹은 경험들이 변하게 만들었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그렇다. 아무래도 사람이 위축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될 수 있으면 의견을 피력하지 않으려 한다. 내 직업이 웃음을 주는 직업인데 내 의견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을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편 ‘힐링캠프’ 정형돈 편의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2.8%(TNMS 집계)로, 지난 주 197회 방송(3.6%)보다도 0.8% 하락했다. 역대 ‘힐링캠프’ 중에서 가장 최저 시청률을 기록이다.

사진│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정형돈, 힐링캠프 정형돈, 힐링캠프 정형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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