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신해철 유족, 집도의 강모원장에 23억 손배 소송

입력 2015-08-2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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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신해철.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신해철의 유족이 수술을 집도한 S병원의 강모 원장을 상대로 23억원 가량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족은 올해 5월 강 원장과 보험회사를 상대로 의료 과실을 책임지라며 23억 21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는 7월17일 첫 변론기일을 열었고 25일 오전 변론을 속행했다. 앞서 검찰은 24일 신해철의 사망 원인을 의료 과실로 결론 내렸다.

강 원장은 신해철에게 위장관유착박리술 등 시술을 한 뒤 복막염이 발생한 징후가 있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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