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굳히기 KIA, SK 잡을것” 45%

입력 2015-08-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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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페셜 6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6일에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1경기 SK-KIA전에서 KIA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KIA의 승리 예상은 44.85%로 39.89%를 차지한 SK보다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15.26%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2∼3점)-KIA(4∼5점), KIA 승리 예상(8.20%)이 1순위로 집계됐다.

KIA는 안정된 마운드를 바탕으로 이번 SK전에서 5위 굳히기에 나선다. KIA는 현재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워낙 박빙의 순위이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SK 역시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가을야구 진출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경기 두산-롯데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52.74%)이 롯데(34.73%)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2.53%)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롯데(2∼3), 두산 승리 예상(6.41%)이 1순위로 집계됐다.

또, 3경기 넥센-kt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56.21%)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t 승리 예상(28.80%)과 같은 점수대 예상(14.9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8∼9)-kt(4∼5), 넥센 승리 예상(6.36%)이 1순위로 집계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스페셜에서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SK와 KIA의 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양 팀의 맞대결 전적 및 득점 평균, 최근 흐름 등을 고려해 득점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61회차 게임은 오는 26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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