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쿠르자와, PSG행 임박… 몸값 309억

입력 2015-08-27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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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풀백 유망주 라이빈 쿠르자와(23)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RMC’는 27일(한국시각) 쿠르자와의 PSG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르자와는 모나코가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이적에 가까워졌다.

쿠르자와는 이미 파리에 도착했으며 메디컬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당초 그의 이적료로 1800만 유로(약 242억 원)를 제시했으나 추가 제안에서 2300만 유로(약 309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에 성공한 로랑 블랑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나코는 우리의 라이벌이기 때문에 어려운 협상이었다”면서 “쿠르자와의 이적을 허락해 준 모나코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블랑 감독은 이어 쿠르자와에 대해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출신인 쿠르자와는 왼쪽 풀백으로 수비력과 공격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유망주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며 모나코의 8강행에 힘을 실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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