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이창태 국장 “백종원이 요리하는 프로그램 아냐”

‘백종원의 3대 천왕’ 이창태 국장 “백종원이 요리하는 프로그램 아냐”

이창태 SBS 예능국장이 '백종원의 3대 천왕'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이창태 예능국장, 최영인 예능2CP, 유윤재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설명회가 열렸다.

이 국장은 이날 "백종원 씨는 이미 다른 프로그램들을 많이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백종원이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요리 프로그램은 더이상 아무것도 없을 것 같지만 그런데서 새로운 건 항상 나왔다. 제작진을 믿고 백종원과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은 백종원-이휘재-김준현이 3MC로 의기투합, 다양한 분야 맛집 명인들의 불꽃 튀는 요리 라이벌전을 박진감 넘치게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밤 11시 25분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