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몰카 공범 검거, 용인으로 압송 중… 전남 장성서 검거

입력 2015-08-27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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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몰카 공범 검거, 용인으로 압송 중… 전남 장성서 검거

워터파크 공범 검거

워터파크 샤워실 동영상을 찍은 여성에 이어 공범 용의자도 검거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7일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A(33)씨를 전남 장성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전남 장성휴게소에서 검거해 용인으로 압송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영상을 촬영한 여성과는 어떤 관계인지, 실제 영상 촬영을 지시했는지 등 사건 관련 내용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긴급 체포된 B씨(27)에 따르면 A씨와는 지난해 봄 채팅으로 알게 됐으며 샤워장을 몰래 찍어 보내주면 돈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워터파크 몰카 영상은 총 185분 분량으로, 확인된 피해자만 200여 명에 달한다.

사진│TYN, 워터파크 공범 검거, 워터파크 공범 검거, 워터파크 공범 검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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