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015-16 시즌 3rd 유니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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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5-16 시즌 새로운 써드 유니폼을 27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했다.

검정색을 주로 적용한 유니폼은 오렌지색이 적용된 삼선과 홈 유니폼, 원정 유니폼에 적용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유니폼은 조명에 따라 화려하게 빛나도록 디자인됐다.

아디다스는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할 즈음에 맞춰 검정을 기조로 한 유니폼을 소개했다. 검정 유니폼은 1993년 처음 선보였다.

하의 디자인은 1993년 당시와 달리 현 수석 코치 라이언 긱스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1990년대 초반의 유니폼에서 사용된 페이드 그래픽을 차용했다.

한편, 새로운 써드 유니폼은 2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