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리랑’ 공연 실황 음원 28일 정오 공개

입력 2015-08-27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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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공연 실황 음원 28일 정오 공개

애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우리 뮤지컬 ‘아리랑’ 의 음원이 8월 28일 금요일 12시 멜론, 엠넷,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뮤지컬 ‘아리랑’ 음원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성사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수많은 관객들은 ‘아리랑’ 음악을 극찬하며 음원 발매를 요청했다. “민족을 위한 작은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작곡했다”는 김대성 작곡가의 바람이 ‘아리랑’ 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공개되는 음원은 ‘진도아리랑’, ‘사철가’를 포함한 ‘진달래와 사랑’, ‘절정’, ‘어떻게든’, ‘다른길’ 등 11곡으로 공연실황 버전이다. 안재욱, 서범석, 김우형 등 42명의 배우들은 풀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등 자연적인 실연 악기들과 민족의 한과 순수를 상징하는 '해금' 그리고 고수로 구성된 1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공연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한편,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아리랑’ 은 1회 공연이 추가되어 9월 6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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