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男 200m 결승서 19초55로 金

입력 2015-08-28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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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남자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볼트는 27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19초5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운 볼트는 저스틴 게이틀린(미국·19초74)을 0.19초 차로 제치고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19초87을 기록한 아나소 조보드와나(남아프리카공화국)가 차지했다.

이로써 볼트는 지난 2009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2011 대구 대회, 2013 모스크바 대회에 이어 4연패를 내달렸다.

또한 볼트는 지난 23일 남자 100m 결승에서도 9초79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추가한 바 있다. 이날도 금메달을 추가한 볼트는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을 10개로 늘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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