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태성 “군 복무 때 쌓은 연기 갈증 풀겠다”

입력 2015-08-31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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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태성 “군 복무 때 쌓은 연기 갈증 풀겠다”

배우 이태성이 연기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오경훈 PD,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진희경, 이세창, 도희, 강한나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주말 드라마 '엄마'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태성은 이날 배역 설명을 하면서 "군 복무를 할 때 연기를 하고 싶어도 못했었다. 이것에 대한 갈증이 절정에 달했을 때 이 작품을 만났다"며 "이 작품에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엄마'는 오랜 시간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만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하게 복수전을 펼치는 드라마로 다음달 5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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