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40분 생방송으로 본다…실시간 문자투표 가능

입력 2015-08-31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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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을 생방송 무대로 본다.

MBC는 11일 오후 8시 55분부터 140분간 ‘2015 DMC 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으로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을 마련할 예정이다. 방송과 마찬가지로 김성주 MC가 진행을 맡는다.

상암MBC앞 상암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3천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한다. 기존 스튜디오에서 소수의 관객들만이 방청했던 것과 달리 이번 특별 생방송에서는 더 많은 관객들이 복면가수들의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를 직접 즐길 수 있다.

방청객들은 직접 준비해 온 복면을 쓸 수도 있다. 가수들의 복면 뿐만 아니라 방청객들이 손수 준비한 개성 넘치는 다양한 복면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왕은 실시간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시청자들도 안방에서 문자로 가왕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복면가왕’이 관객과 연예인 판정단 99명의 투표로만 진행된 것과 전혀 다른 방식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복면가왕’ 생방송 무대가 포함된 ‘2015 DMC 페스티벌’은 대형 한류공연과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신개념의 체험형 축제다.

오는 9월 5일 상암MBC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시작된다.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콘서트’(5일), ‘나는 가수다 레전드’(7일), ‘드라마 뮤직 콘서트’(9일),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10일), ‘상암에서 놀자’(13일) 등이 준비돼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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