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틴탑 창조 자작곡 ‘네버엔딩’ 첫 녹음 현장 최초 공개

입력 2015-09-02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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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 프로듀서로 변신한 틴탑 창조의 자작곡을 받았다.

지난 1일 SBSMTV와 네이버TV캐스트에서 동시 방송된 '라이징! 업텐션- Chapter6. 업텐션 가요계 생존 비법을 전수받다' 편에서는 틴탑 창조의 자작곡인 '네버엔딩(NEVER ENDING)' 을 첫 녹음하는 업텐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업텐션은 선배그룹인 틴탑의 창조를 만나러 녹음실을 찾았다. 틴탑이 아닌 프로듀서로 업텐션을 만난 창조는 "왜 이렇게 조용해졌어 회사에서 말 많잖아" 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틴탑 곡 말고 다른 가수한테 곡을 주는 건 처음이다. 같은 소속사 후배한테 줘서 기분이 너무 좋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녹음에 앞서 쿤은 "남자 주인공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라며 곡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창조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남자잖아. 한 여자를 되게 좋아해. 네가 나한테 넘어올 때까지 난 마음을 멈출 수 없다. 그런 마음이지. 열창하면 된다. 남자답게" 라고 곡 내용을 디테일 하게 설명했다. 창조의 철저한 준비로 업텐션 멤버들의 파트까지 나눠지자 업텐션의 첫 앨범 녹음이 시작됐다.

'라이징! 업텐션' 은 한-중 동시 데뷔를 위해 중국 쇼케이스 미션을 받고 중국으로 떠난 업텐션 멤버들의 좌충우돌 데뷔 스토리와 함께 멤버들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업텐션의 리얼리티 '라이징! 업텐션' 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SBSMTV와 네이버TV캐스트에서 방송되며 요오쿠, 투도우에서 중국버전이 동시간대에 방송된다.

한편 10인조 보이 그룹 '업텐션(UP10TION)'은 가요계 신병 컨셉의 티저 사진을 공개해 본격적인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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