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투투 시절 하루 스케줄 12개…헬기, 보트타고 이동한 적도 있다"

입력 2015-09-02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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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투투 시절 하루 스케줄 12개…헬기, 보트타고 이동했다"

황혜영이 과거 '투투' 활동 당시 누렸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90년대 인기스타 황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그 때 스케줄이 하루에 12개 정도 있었고 차량으로만 움직이기 힘들어서 헬기, 보트를 타고 움직였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잠실 쪽에서 여의도로 와야 하는 데 시간이 안되면 보트를 타고 움직였다. 선착장에 내리면 속눈썹이 엉뚱한데 붙어있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혜영은 자신만의 쌍둥이 구별법도 공개했다.

황혜영은 “큰 아이는 아빠를 닮고, 작은 아이는 저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둘이 똑같이 생겼다”며 구분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황혜영은 "쌍둥이를 구분 못 한 적이 있다"면서 "방금 한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내려놨는데 구분이 안 됐었다. 그래서 아이들 발바닥에 스티커를 붙여서 (우유를) 먹인 아이, 안 먹인 아이를 구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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