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차가운 남자? 부드러운 남자? 관심 ↑

입력 2015-09-02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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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잡지사 부편집장 ‘지성준’역을 맡은 박서준의 첫 현장 컷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극 중 지성준은 모델 못지 않게 포스 넘치는 멋진 외모를 지닌 완벽남으로 일에 관해서는 냉철하며 고집 강한 프로다.

우월한 외모에 차가운 카리스마를 풍기며 매사에 당당한 지성준도 과거에는 또래보다 작은 키에 뚱뚱한 몸매를 가진 찌질하고 소심한 학생이었다. 여학생들과는 눈도 못 마주칠 정도 였던 그의 유일한 단짝 혜진(황정음 분)과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완벽하게 변신한 후 수소문 끝에 첫사랑 혜진과 재회하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그려내는 캐릭터다.

회사에서는 차갑기 그지없는 부 편집장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부드러운 남자로 변하는 지성준을 통해 박서준의 반전 매력이 여지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지성준 캐릭터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박서준의 매력은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킬미힐미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황정음이 첫사랑 혜진의 역을 맡아 박서준과 황정음이 연인으로서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박서준-황정음-고준희-최시원 등 캐스팅 조합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온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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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newsunmin@nate.com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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