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개국' 이명한 본부장 “기존 라이프 채널과 방치 아냐”

입력 2015-09-03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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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CJ E&M O tvN 본부장이 자사 기존 라이프 채널과의 차별화를 언급했다.

이명한 본부장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O tvN 개국 기념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O tvN은 종합 라이프 채널이다"라고 말했다.

이명한 본부장은 "CJ E&M 내에는 다양한 라이프 채널이 존재한다. 패션, 요리, 남성 등 세분화 된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O tvN은 단순히 각 분야의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또 삶과 밀착된 라이프 스타일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채널이 방치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O tvN은 라이프 스타일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중요한 관심사들, 자아 실현과 여가, 건강, 관계 같은 인생의 주요 주제를 즐거운 화법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개국은 오는 10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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