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대회 정현 ‘세계랭킹 5위 강호 상대 3시간 혈투’

입력 2015-09-04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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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대회 정현’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69위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세계랭킹 5위를 상대로 선전했다.


정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5위 스탄 바브링카(스위스)와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며 선전했지만 0-3(6<2>-7 6<4>-7 6<6>-7)으로 아쉽게 패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을 2번이나 차지했던 바브링카는 정현에게는 다소 벅찬 상대였다. 하지만 정현은 강호 바브링카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3시간 넘는 혈전을 치러 테니스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008년 프랑스오픈 이형택 이후 7년 만에 메이저 단식 본선 승리를 거둔 한국선수가 된 정현은 2회전에서 강호 바브링카를 만나 아쉽게 패했지만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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