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최근 프리선언을 한 김일중 아나운서 후임으로 신혼 7개월 차 김환 아나운서가 첫 출연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김환에게 “신혼에 코피를 쏟았다고 SBS에 소문이 났었다”는 말에 “요즘은 철분을 많이 먹어서 피는 안 나지만 다른 문제가 생겼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환은 “신혼집 변기에서 물이 새더라. 전문가를 불러 얘길 들어보니 변기에 금이 갔다고 하더라. 내가 어떻게 조절을 좀 해야되나 생각했다”고 당당하게 자랑했다.
이에 변기수는 “그 정도 세기면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에 나가야 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