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죄 많은 손오공으로 만장일치 추대…맞춤형 금고아에 폭소

입력 2015-09-04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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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 죄 많은 손오공으로 만장일치 추대…맞춤형 금고아에 폭소

개그맨 이수근이 그동안의 죄로 인해 손오공으로 확정됐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 캐스트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이 출연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1회가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신서유기'의 네 멤버들과 만나 가장 먼저 손오공을 정했다. 나 PD는 이어 "손오공이 하늘나라에서 가장 죄를 크게 지었다"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이수근의 손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은지원은 손오공이 착용하는 금고아를 손에 쥐고 곧바로 이수근의 머리 위해 씌웠고 마치 맞춤 수트 같이 머리에 딱 맞는 상황이 연출돼 그 자리에서 손오공으로 정해졌다.

한편,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중국의 고전인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2 '1박 2일 시즌1'의 전 멤버들이 다시 모여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서유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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