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4일 정오 데뷔곡 ‘밥은 먹었니’ 발표

입력 2015-09-04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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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짜리몽땅이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짜리몽땅은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밥은 먹었니'를 공개한다.

'밥은 먹었니'는 세련된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알앤비 요소를 결합시킨 곡으로 상대방에게 '밥은 먹었니'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마음을 표현하는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앤씨아가 출연해 좋아하는 남자에게 '밥은 먹었니'라고 문자를 보내고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만들며 사랑을 느끼는 여자의 순수함을 담았다. 마지막에 앤씨아가 주인을 좋아하는 애완 고양이라는 반전이 등장해 재미를 안긴다.

'밥은 먹었니'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신곡 '너도 나처럼'은 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서정적인 팝발라드로 다비치의 이해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다비치의 이해리는 짜리몽땅 앨범에서도 가사를 통해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 'K팝스타3' 톱4까지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짜리몽땅은 'K팝스타2' 출신 이주연이 새롭게 합류해 팀을 정비하고 2년 만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게 됐다.

한편 짜리몽땅은 4일 정오 데뷔곡 '밥은 먹었니'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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