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객 위한 실속 가이드 ‘큐슈로 가출하기’

입력 2015-09-04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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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남쪽지역 섬인 큐슈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내외면 도착한다는 지리적 잇점과 온천과 쇼핑, 미식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자유여행객이 혼자서 규슈 지역의 코스와 일정을 짤 수 있는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큐슈로 가출하기’가 나왔다.

개별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내일투어의 여행가이드북 ‘가출하기’ 시리즈의 큐슈편으로 떠오르는 맛 천국 후쿠오카, 아기자기한 온천 마을 유후인, 지옥 온천의 벳푸, 세계 최대 화산지대 아소산, 동서양 문화가 혼재된 나가사키, 도자기의 고장 사가 등 8개 지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후쿠오카를 하카타역 주변 , 텐진역과 오호리역 주변. 야나가와를 포함한 근교 지역 등으로 나눈 것처럼 여행자의 취향이나 동선에 맞춰 지역을 세분화해 소개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큐슈 여행에서 빠뜨리면 서운한 쇼핑목록 12가지, 드럭스토어에서 꼭 사야할 우선 순위 아이템, 큐슈 대표 음식과 향토맛집, 후쿠오카 3대 포장마차(야타이)와 특색있는 라멘 맛집, 후쿠오카 텐진 지하상가 추천숍, 유후인의 특별한 캐릭터숍 모음 등 이 지역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실속정보도 담고 있다.

처음 큐슈를 여행하는 사람을 위해 입국부터 도시간 이동방법, 후쿠오카 시내교통편, 주요 교통패스 비교, 지역별 특급 열차와 인기 료칸 등의 소개도 있다. 특히 맛집은 물론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까지 표기한 지도는 큐슈 자유여행객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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