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캠코-국민행복기금 매치 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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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10일 삼성과의 홈경기를 맞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국민행복기금과 연계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칫솔세트, 물 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포한다.

광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부스를 방문한 팬을 대상으로 SNS실시간 인증샷 이벤트 및 보이스피싱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마이 보틀’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을 알리고, ‘자이언츠 보이스피싱 OUT’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캠코·국민행복기금은 이번 매치데이를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200여명의 단체관람을 후원하고, 이 날 시구는 캠코 홍영만 사장이 나선다.

한편, 롯데는 이날 경기 전 황재균 1000안타 시상 및 콜핑 8월 월간 MVP로 선정된 손아섭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