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 맞다면 책임지겠다”

입력 2015-09-10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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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친 출산, “친자 맞다면 책임지겠다”

김현중 전 여친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A씨가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전 김현중 전 여자친구인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A 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A 씨는 지난 4월 초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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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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