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해외여행 데이터 서비스 출시

인터파크투어는 해외여행 시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데이터로밍 제휴 서비스’를 출시했다.

‘데이터로밍 제휴 서비스’는 ‘해외 데이터 심카드’와 ‘포켓 와이파이’로 구성했으며 이동 통신사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외 데이터 심카드’ 서비스는 본인 휴대전화의 심카드를 교체해 유럽 및 미국, 일본, 베트남 여행 때 현지 이동 통신사를 최대 24%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상품이다. 심카드는 택배로 배송하며, USIM칩 장착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켓 와이파이’는 친구나 가족 등 여러명이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하루 8100원에 최대 5~10명이 동시에 데이터를 쓸 수 있는 ‘포켓 와이파이(로밍에그)’는 현지 LTE 데이터 망을 잡아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휴대용 공유기이다. 출국일에 인천공항 로밍센터 등에서 수령하거나 택배로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를 일본, 미국, 캐나다 중 한 국가에서 3일 이용 시 1일 무료, 6일 이용 시 2일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총 10명을 추첨해 ‘포켓 Wi-Fi’ 5일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