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는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한달에 16만원씩 벌던 개그맨 신인시절에는 은행 대출을 받기도 어려웠다. 그 시절 얘기하다가 나온 아이디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옹달샘이 만든 오직 개그맨 후배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옹달샘대출. 이자 무, 기한 무, 독촉 무, 대신 엄청놀림” 이라며 어려운 개그맨 후배들을 위한 도움을 줄 것을 알렸다.
글과 함께 게재된 대출 광고를 담은 명함 사진에는 “필요한 금액과 앞으로의 성공 계획, 각오, 자신의 상황을 손편지로 써서 보내라. 최대 한도는 300만원 까지”라며 ‘옹달샘 대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한편, 유상무는 최근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해 올해 5월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흔쾌이 상주 역할을 도맡아준 장동민, 유세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준 바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유상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