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발라드 황제의 귀환 “다양하게 담았다”

입력 2015-09-10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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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발라드 황제의 귀환 “다양하게 담았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10월 말 정규 11집을 들고 9년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그동안 발라드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통해 많은 음악을 선보여왔다.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등의 자작곡을 담은 1집으로 데뷔해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라는 평가를 받았고 지금까지 발표한 10장의 정규앨범 모두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골든디스크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해 최다 수상자로 기록돼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1집은 2006년 정규 10집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지난 9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앨범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를 통해 얻은 새로운 음악을 다양하게 담았다”라고 전했다.

대중성보다 음악적 실험을 중시해 기존 신승훈의 음악세계와 다른 음악을 선보인 프로젝트 앨범이 11집에 신승훈 특유의 발라드와 어떻게 조합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승훈은 10월 말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도로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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