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공단 화재, 인명피해 여부는?

입력 2015-09-11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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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 화재, 인명피해 여부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45분경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공단 내 필름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안산소방서 등 6개 소방서 인력 100여명,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기소방본부는 9시 19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10시 26분 경 불길이 잡혀 대응 1단계로 낮췄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단층짜리 공장동(연면적 120㎡) 건물에서 시작돼 인접한 2층짜리 사무동(1380㎡)으로 번졌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 20여 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7억 원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안산 반월공단 화재.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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