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공단 화재, 소방당국 대응2단계 발령 대응… 피해 규모 약 7억 원

입력 2015-09-11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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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 화재, 소방당국 대응2단계 발령 대응… 피해 규모 약 7억 원

안산 반월공단 화재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45분경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공단 내 필름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단층짜리 공장(연면적 120㎡) 1개 동에서 시작돼 인접한 2층짜리 사무실 건물(1380㎡)로 번져 모두 건물 2개 동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9시 19분경 대응2단계를 발령, 안산소방서 등 6개 소방서 인력 100여명,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11시3분께 완전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과 사무실에는 직원 25명이 있었으나 소방대가 대피를 유도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번 안산 반월공단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가 약 7억 원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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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YTN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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