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 백종원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 다니고 싶다” 러브콜

입력 2015-09-11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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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부’ 백종원이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 다니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11일 밤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사장님 특집’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 요리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백종원과 레이먼 킴의 식당을 찾는다.

백종원의 대표 식당인 ‘열탄불고기’ 전문점을 방문한 김준현은 백주부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고 있다며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열탄불구기’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하며 유쾌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백종원은 양파에 열탄불고기를 싸먹었다는 유민상의 말에 “역 유민상이다. 열탄불고기는 생양파와 먹어야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돼지껍데기외 파무침에 열탄불고기를 싸먹었다는 김준현의 말에 “한차원 높은 방법이다. 고수의 반열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백종원은 “열탄불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상추 한 장에 깻잎 반장 올리고 싸먹는 것과 생양파에 먹는 것 두 가지를 번갈아 먹어야 한다”며 백주부의 맛있게 먹는 팁도 공개했다.

또 그는 “음식하는 사람들을 대변해 더 맛있게 먹어달라. 맛있는 녀석들과 같이 다니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보내 맛녀석 MC들 우쭐하게 만들었다.

쿡방의 대표주자 백종원과 먹방 1인자들의 모임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20분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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