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SNS 근황 공개에 누리꾼 여론 냉랭 ‘그럴 때가 아닐텐데’

입력 2015-09-14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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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SNS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윤은혜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윤은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찌 됐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SNS 사진 속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2’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윤은혜는 의상 표절 논란에 휘말렸음에도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중국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소매에 흰 프릴리 달려있는 하얀색 코트를 내놓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5일 패션 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윤은혜의 의상은 지난 3월 아르케가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이미 선보인 옷의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윤은혜 측은 “표절은 사실무근이라며, 윤춘호 디자이너가 회사 접촉 없이 SNS를 통해 의혹을 제기한 것이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했다.

또한 “윤은혜의 이름을 회사 홍보에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덧붙여 논란을 증폭시켰다.

사진=윤은혜 SN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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