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주주 고현정’ 아이오케이컴퍼니, 포인트아이와 합병 “시너지 낼 수 있는 조합”

입력 2015-09-1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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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이 주주 겸 소속배우로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가 포인트아이와 손을 잡고 본격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나선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셀럽(celeb)을 활용한 브랜드사업과 마케팅을 주 사업 모델로 운영하는 회사이며 최대주주이자 대표 셀럽인 고현정이 ‘에띠케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론칭해 성공적인 셀럽 브랜드로 평가 받은 바 있다.

고현정은 지난 5년간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제품 개발과 마케팅은 물론 화장품 모델까지 참여하며 성공한 경험이 있다.

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현정이 리엔케이와의 계약을 만료하고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인트아이와의 합병이 결정됐다는 입장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포인트아이와는 사업 방향성과 미래 가치 비전이 같아 전략적 결합을 택했다”며 “본과 사업 네트워크가 있는 포인트아이와 셀럽과 브랜드, 유통 네트워크를 가진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이라며 강점을 설명했다.

포인트아이는 현재 김종학프로덕션과 A9미디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SH엔터테인먼트그룹의 2대주주다. 엔터와 IT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포인트아이대표 김세연은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셀럽과 연계된 브랜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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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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