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복면가왕’ 통해 재기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 멋진 무대”

입력 2015-09-15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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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영은이 MBC ‘복면가왕’ 출연 이후 쏟아지는 러브콜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영은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금은방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일으켰다.

그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러 진한 감동을 선사해 김구라를 비롯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복면가왕 출연 전, 서영은이 가수를 포기하려고 고민까지 했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소속사는 “‘복면가왕’ 방송 이후 행사와 방송, CF섭외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서영은이 요즘 행복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영은 역시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걱정하며 선 무대였는데 모두가 기억해주시고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동이었다. 나에게 다시 한 번 시작할 용기를 준 멋진 무대였다. 내 노래에 감동을 받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서영은은 지금까지 '이 거지같은 말', '웃는 거야', '혼자가 아닌 나', '내안의 그대' 등 많은 히트곡들을 불러 사랑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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