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문준영 “오늘 DJ로서 실력 보여드릴 것”

입력 2015-09-15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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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DJ로서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문준영이 출연하는 엠넷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새로운 클럽 음악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문준영은 지난주 첫 방송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아이돌 출신 DJ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깨고 싶다”고 당차게 포부를 전했으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다소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 혹평과 함께 꼴지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탈락 후보가 결정되는 릴레이 디제잉 미션에서도 가장 마지막 순서에 배정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문준영은 15일 2회 방송을 앞두고 “’헤드라이너’ 첫 방송 후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난주에는 DJ로서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그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니 꼭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말했다.

제작진은 역시 “문준영의 색다른 모습 외에도 2회 방송에서 첫 탈락자가 결정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첫 탈락자를 가리는 과정에서 깜짝 놀랄만한 반전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문준영은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비운의 첫 탈락자는 누가 될지 15일 오후 11시 ‘헤드라이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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