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베니에게 치킨먹다 깜작 프러포즈…“평생 같이 살래요”

입력 2015-09-16 08: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용준이 베니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선물했다.

안용준과 베니는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안용준은 앞서 세 차례나 프러포즈가 실패로 끝났다고 밝혔고, MC 오만석 이영자, '택시'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 번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안용준은 한강에서 베니와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던 중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하고 미리 준비했던 탑차에 올라섰다.

이어 베니앞에 다시 나타난 안용준은 “베니님, 나랑 평생 같이 살래요?”라는 말과 함께 이승기의 곡 ‘결혼해줄래’를 불러 프러포즈를 했다. 또한 안용준은 준비해온 손편지를 낭독하며 “이제 그 많은 추억들보다 더 큰 추억, 더 큰 사랑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 사랑합니다. 결혼해주실래요”라고 전했고, 베니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여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안용준 베니는 9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