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열풍의 시작에 서다…첫날 25만명 기록·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5-09-1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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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의 열풍이 시작됐다.

16일 개봉한 ‘사도’는 첫 날 25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개봉 전부터 54%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밝힌 ‘사도’.

이 작품은 1000만 사극 영화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오프닝 스코어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어 눈길을 끌었다. ‘왕의 남자’의 오프닝 스코어는 15만9832명이었으며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6만9516 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개봉 첫 날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한 작품으로 9월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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