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하와이에 쓰나미 주의보까지 발령 ‘긴급대피’

입력 2015-09-17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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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으로 하와이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16일(이하 현지 시간) 오후 8시쯤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칠레 주변의 모든 해안과 하와이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수시간 내에 칠레와 페루 해안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하와이로 17일 오전 2시 28분쯤 쓰나미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산티아고의 건물들이 흔들리고 주민들이 거리로 긴급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칠레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쯤 쓰나미가 칠레를 덮칠 것으로 내다보고 해안가 주민들의 대피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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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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