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측 “손익분기점? 제작비 공개한 적 없어”

입력 2015-09-17 11: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신서유기’ 측이 손익분기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서유기’ 측은 17일 오전 동아닷컴에 “조회수 2000만 건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일부 내용은 와전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당시 나영석 PD가 ‘시청률이 없는 인터넷 콘텐츠라서 시청자의 반응을 참고할 지표가 조회수 뿐이기 때문에 2000만 조회수(클립 20개 공개 가정 시 클립 한 개당 100만 뷰)가 나오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판단할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말에서 손익분기점을 해석한 것 같다. 하지만 우린 제작비를 밝힌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방송 콘텐츠와 관련해 제휴사와의 관계가 있는데 우리가 쉽게 제작비를 운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인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능프로그램. KBS 2TV ‘1박2일’ 멤버였던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나영석 PD와 다시 뭉쳐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