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 남다른 끼… 알고 보니 음대 준비생 “뮤지컬 배우 꿈꿨다”

입력 2015-09-17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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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데뷔 전 음대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경은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 인터뷰를 통해 모델에서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성경은 “원래 뮤지컬 배우를 꿈꾸다가 ‘괜찮아 사랑이야’로 드라마에 먼저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경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뮤지컬 배우의 꿈은 잠깐 내려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성경이 모델로 데뷔한 것은 부모님의 권유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이성경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피아노를 전공해 음대를 준비를 했다. 그런데 쌩뚱맞게도 부모님의 권유로 모델 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깜짝 춤 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학창시절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동아리는 댄스부였던 것.

이성경은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넘치는 끼를 표출해 왔다. 특히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성경은 “모델에서 배우가 됐고 연기자가 됐다. 아직 얼떨떨하다”며 “연기자에서 하나 하나 경험하는 것들이 서툴고 어색하다. 배울 것들이 많다. 일단 지금은 연기를 제일 잘하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경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하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넘치는 그의 끼와 매력이 새 캐릭터를 통해 어떻게 발산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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