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특수효과 기계로 완벽 변신!

입력 2015-09-17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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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특수효과 기계가 됐다.

17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황정음은 꽃가루 제조부터 맨발 투혼까지 하는 편집팀 인턴 김혜진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폭탄으로 역변한 김혜진이 진성매거진 인턴으로 입사하는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혜진은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편집팀 콩쥐로 전락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특수효과 기계라도 된 듯 온몸을 사용해 화보 촬영을 돕고,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 수동으로 꽃가루를 날리는 것부터 어깨 탈골이 우려될 정도로 열성적으로 천을 흔들며 맨발로 바닥을 기어 다니기까지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행사장 풍선 같은 격렬한 몸짓과 표정은 웃음을 자아낸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첫 방송에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회부터는 김혜진의 고군분투 직장 라이프를 포함해 혜진, 성준, 하리,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뻤다’ 2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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