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부산서 스쿠드항공 타고 싱가포르로

입력 2015-09-20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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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26일부터 10월까지 스쿠트 항공을 이용하여 부산에서 출발하는 3박5일 싱가포르 상품을 출시했다.

단체 패키지와 항공과 호텔만 예약하는 에어텔 두 가지로 나뉘어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는 전 상품 세계최대수족관 센토사 S.E.A 아쿠아리움 관광이 포함되어 있고, 상품별로 김해공항 무료주차 쿠폰 제공 및 항공 좌석 무료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에어텔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앰배서더 라운지 3시간 이용권과 싱가포르 교통 패스(STC) 1일 무제한 이용권을 증정한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사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도시로 낮에는 역사, 문화, 쇼핑, 요리와 시내투어를 즐길 수 있고, 밤이 되면 레이저 쇼 등의 화려한 야경이 인상적이다. 한국에서는 매년 싱가포르를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는데, 특히 자유여행이 패키지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올1~8월까지 항공티켓 판매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67% 이상 증가했다.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을 볼 수 있는 ‘머라이언 공원’을 비롯해 열대정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 ‘보타닉 가든’,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의 테마파크가 있는 ‘센토사섬’, 영화 아바타의 세계를 연상케 하는 식물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이 대표적인 명소이다.

한편, 이번 상품에서 이용하는 스쿠트 항공은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로 2012년 6월부터 취항한 장거리 LCC(저비용항공사)다. 모두투어는 선착순으로 5만원 추가 시 슈퍼시트 및 스트레치 좌석으로, 20만원 추가 시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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