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유상무 향한 사심 발언 “갑자기 잘 생겨보인다”

입력 2015-09-21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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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개그맨 유상무를 향한 깜짝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오는 26일, 27일 밤 방송될 추석특집 KBS 1TV 청춘응원콘서트 ‘꿈꾸라 도전하라’에 가수 홍진영과 함께 청년 멘토로 출격한 개그맨 유상무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반전매력을 어필해 홍진영을 비롯한 여심을 설레게 만든 것.

이날 멘토로 나선 유상무와 홍진영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남다른 센스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했다고. 특히 개그를 할 때와는 다른 진지하고 전문적인 유상무의 모습에 홍진영은 “유상무가 자기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야기 할 때 멋지다. 심지어 잘생겨 보인다”는 깜짝 고백(?!)으로 스튜디오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

이에 유상무는 “개그는 하고 있지만 웃긴 적은 별로 없다”며 위트 있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예리하고 현실적인 멘토링으로도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PC방, 팥빙수 가게 등을 성공시키며 사업가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유상무는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전했고 홍진영 역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아 든든한 멘토의 역량을 선보였다.

이처럼 유상무와 홍진영은 연예인 멘토로서 예능과 교양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전문가 멘토들과도 최상의 호흡을 자랑해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는 상황.

한편,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꿈꾸라 도전하라‘ 는 청년실업 100만 시대에 취업절벽에 내몰린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유상무, 홍진영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괜찮지 않은 청년들을 위한 괜찮은 쇼 KBS 1TV 청춘응원콘서트 ‘꿈꾸라 도전하라’ 1부, 2부는 오는 26일(토), 27일(일) 이틀에 걸쳐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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