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유정 캐릭터에 “내면이 복잡한 친구…그에게 다가가는 법 고민하며 살아”

입력 2015-09-21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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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박해진은 9월 초 경기도에 위치한 한 경마장에서 패션매거진 ‘얼루어(Allure Korea)’와 함께 흑백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박해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치즈인더트랩’ 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박해진은 “원작 웹툰의 인기가 높은 만큼 배우로서 부담될 텐데 괜찮냐”는 질문에 “느끼는 부담감 만큼 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명히 ‘이건 원작과 달라 유정 같지 않아’란 반응이 나올 거다. 누구나 관점의 차이가 있으니 그건 당연한 일이다. 상상 속 유정 역시 독자들마다 같을 수가 없다. 웹툰을 보시면서 즐겼던 캐릭터는 저마다 상상한 인물로 남겨두고 드라마 속의 또 다른 유정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촬영 준비 중에 있는 박해진은 유정 캐릭터에 대해 “내면이 복잡한 친구다”며 “내면이 복잡한 친구에게 다가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요즘은 계속 그에게 다가가는 방법만 고민하며 살고 있다”며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연구에 한창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박해진의 성숙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을 화보와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솔직한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얼루어(Allure Korea)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치인트’ 박해진 ‘치인트’ 박해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얼루어(All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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