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이수근 디스 “아싸! 고도리…익숙할 것 같다” 폭소

입력 2015-09-21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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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가 이수근을 디스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에는 성우이자 방송인인 서유리와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했다.

서유리는 죽방전설 최초의 여자 게스트로 남자 멤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등장, 성우로 이제까지 작품 속에서 맡았던 배역들을 소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서유리는 “이수근 씨는 이게 더 익숙할 것 같은데요”라며 “아싸! 고도리”를 외쳐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한강난지공원을 배경으로 화사한 오프닝을 시작한 죽방팀은 지난 주 승리의 기세를 몰아 다시 한 번 2연승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유리는 실력 테스트를 받기 위해 당구장으로 이동해 당구대결을 하던 중 당구장에 언제 가봤냐는 MC의 질문에 “10년 전 짝사랑하는 남자를 쫓아 당구장에 가 본 적이 있다”며 예상치 못한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서유리는 스페셜 게스트로서 당구 대결 대신 중계석에서 장동혁, 김규식 해설위원과 함께 본 대결 중계를 진행했다. 장동혁은 입이 귀에 걸린 채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화사합니다!” 라며 서유리를 격하게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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