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감성록이 돋보이는 EP앨범 ‘미세매력주의보’를 들고 찾아온 빌리어코스티는 22일 자정 '막돼먹은 영애씨' OST ‘뭐라고 말을 해봐요’를 선보인다.
‘뭐라고 말을 해봐요’는 매력적인 보컬에 팝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발라드로, 낯설고 서툴었던 이별의 시간, 수많은 감정들로 가득했던 날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었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영애의 사랑과 이별, 진심을 담은 고백등과 어우러져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 내 자칫 가벼울 수 있는 시트콤의 한계를 뛰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시즌제 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이번 시즌에서는 영애와 파혼했던 전 남자친구 산호가 등장하면서 묘한 러브라인을 만들며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빌리어코스티는 최근 로이킴이 발표한 ‘두번째 스무살’ OST ‘날 사랑하지 않는다’의 작사 작곡자로 연이은 OST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