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청소년들과 아시아드 가꾸기 대작전 돌입

입력 2015-09-21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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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3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제주와의 경기에서 “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아시아드 가꾸기 대작전” 캠페인을 가진다. 이와 함께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할 부산 청소년들을 모을 계획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의 청소년들이 부산 시민들의 체육 문화 활동의 중심지인 아시아드주경기장 환경 미화에 직접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후 5시부터 아시아드 경기장과 인근에서 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경기장내 금연 안내와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총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산아이파크 측에서는 신청 학생들에게 무료로 경기 입장을 가능케 하고 푸드뱅크 측에서는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스낵을 제공하기로 했다.

캠페인 참석을 원하는 신청자들은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 (www.busanipark.com)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3일(수) 오후 5시까지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홈페이지와 구단전화 051-941-1100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부산아이파크의 변명기대표와 부산광역자활센터 윤종석 센터장이 참석해 부산아이파크와 푸드뱅크 양측간의 업무협약을 가진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 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홀로사는 어르신, 재가 장애인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민간단체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푸드뱅크와 공동 홍보 및 주세종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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