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에서는 풍뎅이 멤버들의 말괄량이 같은 모습이 담겼다. 양갈래 머리에 레트로풍 원피스와 멜빵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이 마치 서부 개척시대의 귀여운 소녀들을 연상케 한다.
풍뎅이는 “이번 뮤비에서는 이전보다 망가지지 않아서 너무도 좋았다”며 “25일에 공개되는 ‘삐삐빠빠’ 티저 보시고 모두 유쾌해지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도마엔터테인먼트 측은 “곡의 느낌을 너무도 유쾌하게 잘 살린 뮤직비디오다”라며 “25일 1차 티저 공개 후 30일에 2차 티저도 공개되니 음악과 함께 영상을 즐기시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질 것이라 장담한다”고 전했다.
올초 독특한 사투리 랩을 첨가한 일렉트릭 댄스뮤직 '배추보쌈'으로 대중에게 주목 받았던 풍뎅이는 지난 5월 디지털싱글 '역전' 발표 후 공연과 광고모델, 청소년 폭력근절 홍보대사 활동 등 다방면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풍뎅이는 오는 10월2일 세번째 앨범 ‘삐삐빠빠’를 발매하며 컴백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