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빈지노, 숨겨둔 독일어 실력 과시 “여자친구에게 배워”

입력 2015-09-22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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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빈지노, 숨겨둔 독일어 실력 과시 “여자친구에게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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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독일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비정상회담’ 21일 방송에는 빈지노가 출연해 대학 입학과 관련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자신의 외국어 실력에 대해서 “어렸을 때 뉴질랜드에 살아서 영어를 공부하긴 했다”며 “나는 외국어를 잘하는 것 보다 따라 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독일 대표 다니엘이 독일어 문구를 가르쳐주자 빈지노는 그 말을 따라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너무 길어 자신이 알고 있는 독일어 문장을 대신 읊었다. 빈지노가 독일어 문장을 얘기하자 다니엘은 유명한 노래 가사라면서 놀랐다.

이에 대해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독일 사람이라 독일어를 좀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빈지노는 “우린 영어로 대화를 하는데 그 친구가 한국말을 하고 나도 독일어를 좀 배웠다. 좀 섞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공식적인 열애 발표 등은 없었지만 열애를 숨기지도 않으며 국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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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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